[태안 캠핑장] 초대형 방방이가 있는 태안별빛캠핑장에서의 1박 2일

나에게 요즘 캠핑장을 고를 때 고민하는 1순위가 뭐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방방이라고 말할 것 같다. 물론 자연풍광도 좋고,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아이들 놀거리가 없으면 그 캠핑장은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. 그런 나에게 매번 가 보고 싶었던 캠핑장이 있었으니, 바로 태안에 있는 별빛캠핑장이었다. 초대형 방방이가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가 보게 된 태안별빛캠핑장. 9월 첫째주 주말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.         3시간을 달려 도착한 태안별빛캠핑장 원래 태안 별빛 캠핑장은 차가 안막힐 때 기준으로 우리집에서 2시간 조금 넘으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의 캠핑장이다. 하지만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출발하려니 차가 꽉 막혀있다. 덕분에 3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태안별빛캠핑장. 트램폴린이고 뭐고 일단 빨리 타프 치고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. 타프치고 점심을 먹었는데… 날씨도 좋고, 뷰도 좋고, 다 좋다. 예전에 먼저 가 보신 회사 동료분이 추천해 주신 명당자리라서 그런지 더 좋은 듯.         점심은 라면에 맥주. 항상 캠핑장에 도착해서 설영을 마치고 나면 맥주를 한캔씩 하곤 했는데, 이번에는 텐트를 치기도 전에(일단 타프는 쳤으니..) 맥주를 한 잔 한다.           초대형 방방이 타러가기 방방이가 다른 캠핑장에 있는 방방이의 6배 정도는 되는 것 같다. 정말 초대형 방방이라고 칭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큰 대형 방방이.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초등학생 이상 방방이와 유아용 방방이로 나뉘어 … Continue reading [태안 캠핑장] 초대형 방방이가 있는 태안별빛캠핑장에서의 1박 2일